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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컨벤션 웨딩홀 후기 및 서울숲 나들이_2022.04.30

by GreenpiG0228 202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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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게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오미크론 확진자도 매 주 40%씩 줄어들고 있는것 처럼 보입니다. 다음주부터는 실외에서 마스크 없이 돌아다녀도 된다고 하네요.

지난 주말엔 여의도 컨벤션 웨딩홀에서 지인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아직 코로나 위험이 있지만 그나마 좋은 시기를 잡은것 같습니다. 축하의 맘을 담아 배고픈 허기를 달랬습니다.

식장은 3층이었으며 피로연은 1층과 2층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크지 않은 시설로 코로나 시국에 몇몇의 주요 지인들만 보여 축하를 해주기엔 딱좋은 크기입니다.

축의금을 내면 식권을 받는데 식장에 따라 식권의 색상이 다릅니다. 확인을 잘 하셔야 합니다. 다른 친구는 축의금을 다른 사람에게 내어 1층으로 갈뻔했습니다. 조심하세요..

일반적인 뷔페음식 입니다. 맛있게 먹었던건 안심크림***(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과 후식으로 먹었던 빵이었습니다. 설렁탕 한그릇이 생각나는 식당이었습니다.

주말에 모처럼 면바지를 입고 서울로 나와 집으로 돌아가기 너무 아쉬웠습니다. 주변에 현대백화점이 있기에 여름 옷 구경도 할겸 방문을 하였습니다. 주차장에 들어가는 시간만 3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들어가서 깜짝 놀란 부분은 주차요금이었습니다. 평소 경기도권에 있는 쇼핑몰만 가봐서 그런지 무료주차가 아니었습니다. 구매 금액에 맞춰 무료시간이 추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꿀팁하나!! 카톡에서 현대백화점 친구 추가를 하면 2시간 무료 주차를 할 수 있다는 사실~

강변북로를 이용 하며 집에 돌아가는 길.. 표지판에 서울숲이란 글씨를 보고 바로 차를 돌렸습니다. 많이 덥지 않고 바람도 시원히 불어오는 사진찍기 딱 좋은 날씨에 잠깐 콧바람을 쐬기로 하였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은 모두 비슷한가 봅니다. 5시쯤 도착했더니 역시나 서울숲 주차장은 만차였습니다. 어떻게 할까 하다 바로 옆 건물에 스타벅스가 있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구입하면 30분 무료 주차가 가능하여 건물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였습니다. 약 2시간정도 주차했을때 1만원도 안나온걸로 기억이 납니다.👍👍

서울숲은 2005년에 개원을 했다고 하는데 지금도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덕분에 많은 서울 시민들도 좋은 공기를 마시며 쉴수있는 공간이 있는게 부러웠습니다.😂😂 안내판을 확인하고 갔지만 크기와 시설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가족의 휴식처 답게 어린이들이 재밌게 놀 수 있는 공간도 많았습니다. 애기들이 타기에는 무서워 보이는 미끄럽틀이나 유격이 생각나는 구조물들 그리고 수동으로 물을 끌어 올리는 설비까지.. 가족들이 많이 보이는 이유가 다 있었습니다.

봄바람에 맞춰 꽃가루도 많이 흩날렸습니다. 처음엔 먼지나 얼음이 얼었던게 아닌가 했는데 꽃가루 였습니다. 숲이다 보니 꽃가루도 장난 아니게 많은게 신기했습니다. 식물들도 생산활동을 저리 열심히 하는데.. 식물보다 못한 삶을 살진 말아야 겠습니다.

많지 않은 곳에 콧바람을 쐬러 갔지만 언제나 같은 분류의 사람들을 남녀노소 상관 없이 목격합니다. 뭐.. 이런것을 보면 중국 욕할것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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