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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3

준비작업_2022.02.28 특별히 뭔가를 한것도 없는데 2022년도 벌써 달력이 두장이 날라갔습니다. 나는 누구고 여기는 어디인지.. 시간은 진짜 빨리 가는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동안 블로그도 작성도 못하고 뭘 했는지.. 그래도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올 해 블로그 첫 글을 남겨 봅니다. 지난주까지 뼈 속까지 스며드는 찬바람에 지갑까지 얼어 붙은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봄향기를 맡기엔 하루도 걸리지 않은것 같습니다. 일교차가 큰 날입니다. 아직 찬바람이 불지만 따스한 오후 햇살엔 졸음 마져 쏟아집니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겨울동안 휴작기에 있던 땅에 잠시 땀을 흘리고 왔습니다. 농협에 비료 신청을 언제 했는지 기억도 안날만큼 시간이 흘러 어제 전화가 왔습니다. 비료가 오늘 2시에 도착 한다고.. 점심먹고 바로 밭으로 달려 갔습.. 2022. 2. 28.
또다시 준비작업_2021.03.15 언제부터인지 봄이 오는 소리는 개나리보다 미세먼지가 먼저 알려주는것 같습니다. 지난 한주도 계속된 미세먼지에 눈과 코가 따끔거렸네요. 누군가에겐 봄은 벗꽃의 계절 혹은 새학기의 계절이겠지만 저에게는 삽질의 계절입니다. 😂😂 지난 2월 농협에서 전달받은 퇴비를 밭에 뿌리고 일군다음 비닐을 씌울 작업을 해야 할 시기입니다. 지난 블로그를 확인해보니 작년에는 3월 8일날 작업을 했었네요. 한달만에 다시 찾아간 밭에서 땀을 흘리고 왔습니다. 간단한 작업기를 올려봅니다. 미세먼지가 많다 한들 매실나무의 꽃봉우리는 앙증맞네요. 벌써 꽃이 핀 것들도 있습니다. 조금만 천천히 봄이 다가와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근처에서 키우고 있는 닭들도 봄이 와서 좋은지 밭에서 산보를 즐기는데 보기 좋더군요. 사진 한장.. 2021. 3. 15.
다시 또 준비_2021.02.17 지난 주말 뿌연 하늘 아래 따스한 햇살은 금방이라도 봄이 올 것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몇 시간 후엔 온몸이 찢길 것 같은 시베리아 칼바람에 다시 목도리를 걸쳤습니다.. 삼한사온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경칩이 몇일뒤로 다가오면서 밭에 땀을 뿌릴 시간이 점점 느껴집니다. 사전작업으로 밭에 퇴비를 뿌리고 트랙터로 밭을 갈며 고랑을 파고 비닐을 씌우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최대의 인원으로 최소한의 시간에 일하는 게 중요합니다!! 작년 작업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블로그를 확인해봤습니다. 작년엔 3월 8일 밭에 퇴비를 뿌리기 위해 준비를 했었네요.. 국민학교 시절 밀린 일기장을 채우며 방학의 끝을 바라볼땐 몰랐던 삶의 기록의 장점을 오늘 처음 느껴봅니다. 😀😀 지난번 농협에 주문한 퇴비가 ..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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