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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4

준비작업_2022.02.28 특별히 뭔가를 한것도 없는데 2022년도 벌써 달력이 두장이 날라갔습니다. 나는 누구고 여기는 어디인지.. 시간은 진짜 빨리 가는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동안 블로그도 작성도 못하고 뭘 했는지.. 그래도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올 해 블로그 첫 글을 남겨 봅니다. 지난주까지 뼈 속까지 스며드는 찬바람에 지갑까지 얼어 붙은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봄향기를 맡기엔 하루도 걸리지 않은것 같습니다. 일교차가 큰 날입니다. 아직 찬바람이 불지만 따스한 오후 햇살엔 졸음 마져 쏟아집니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겨울동안 휴작기에 있던 땅에 잠시 땀을 흘리고 왔습니다. 농협에 비료 신청을 언제 했는지 기억도 안날만큼 시간이 흘러 어제 전화가 왔습니다. 비료가 오늘 2시에 도착 한다고.. 점심먹고 바로 밭으로 달려 갔습.. 2022. 2. 28.
수확의 계절_고구마_2021.09.29 지난 추석연휴때 오랫만에 밭에 가서 땅콩을 수확했습니다. 그리고 약 4일만에 다시 밭에 갔는데 그사이 녹작물들이 많이 컸네요.. 하루가 다르게 크는게 보이는게 너무 신기합니다.👍👍 이건 작두콩이라고 합니다. 겉에서 봤을때 주먹만한 콩이 여러개 달려있는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당뇨에 좋다고 하는데 저의 집안에는 당뇨가 없어서 다행이네요. 몇일만에 고개를 내민 무.. 23일날 작성한 무와 비교해보면 얼마나 많이 컸는지 알 수 있습니다. 진짜 신기합니다!!👍👍 땅콩을 말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번엔 땅콩만 했다면 오늘은 옆에 고추도 같이 말리고 있습니다. 고추를 말려서 2주전쯤 한포대기 고추가루로 만들었는데.. 아직 조금 남아있네요..ㅋㅋ 밭에서 일을 하다보면 새 울음 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까치, 까마귀, .. 2021. 9. 29.
또다시 준비작업_2021.03.15 언제부터인지 봄이 오는 소리는 개나리보다 미세먼지가 먼저 알려주는것 같습니다. 지난 한주도 계속된 미세먼지에 눈과 코가 따끔거렸네요. 누군가에겐 봄은 벗꽃의 계절 혹은 새학기의 계절이겠지만 저에게는 삽질의 계절입니다. 😂😂 지난 2월 농협에서 전달받은 퇴비를 밭에 뿌리고 일군다음 비닐을 씌울 작업을 해야 할 시기입니다. 지난 블로그를 확인해보니 작년에는 3월 8일날 작업을 했었네요. 한달만에 다시 찾아간 밭에서 땀을 흘리고 왔습니다. 간단한 작업기를 올려봅니다. 미세먼지가 많다 한들 매실나무의 꽃봉우리는 앙증맞네요. 벌써 꽃이 핀 것들도 있습니다. 조금만 천천히 봄이 다가와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근처에서 키우고 있는 닭들도 봄이 와서 좋은지 밭에서 산보를 즐기는데 보기 좋더군요. 사진 한장.. 2021. 3. 15.
Take1 준비작업(1)_2020.03.08 시간이 무척 빠르네요. 어느덧 2020년도 1/4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올해의 목표도 아직 못정한거 같은데 봄은 벌써 저를 보고싶어 하네요. 저도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죠? 😁 약 4개월만에 밭에 나가봤습니다. 밭은 광명에 있지만 주변이 다 밭이라 그런지 아직 쌀쌀하네요. 우리밭에 가기전 매실나무.. 벌써 매실꽃이 필 준비를 하네요.. 언제나 저보다 한발씩 앞서가는 자연이 참 부럽습니다...👍🏻 우리 포도나무... 비실해 보여도 매번 몇박스씩 나와 포도잼과 포도쥬스를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오랫만에 밭을 보니 기분이... 힘드네요..😱 퇴비를 뿌리고 비닐을 씌우고 씨앗을 심고.. 벌써부터 몸이 아픈거 같지만 그래도 신선한 음식을 먹을수 있을것이란 기대감을 안고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20여년전과 비교.. 202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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