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정보03_시흥하중동_2020.10.05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은 경기남부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교통과 생활환경이 주변 도시에 비해 많이 부족하며 개발제한구역과 과밀억제권역 그리고 문화재보호구역 등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렇기에 도시개발과 도시간 생활권 연결이 효율적이지 않은 지역입니다. 

지역개발을 위해 2018년 8월에 LH에서 국토부에 공공주택 지정을 제안하였고, 국토교통부에서는 2019년 7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 2020년 7월에는 지구계획 승인 신청 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 9월 23일에 시흥하중 공공주택지구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을 공고하였습니다.(시흥시청 시흥하중 공공주택지구 환경영향평가(초안) 공람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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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동은 교통편이 많은편은 아닙니다. 서해안선의 신현역과 시흥시청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버스는 부천과 안산, 월곶 가는 버스가 몇대 있을뿐입니다. 서울로 나가기 위해선 몇번의 환승을 필요로 합니다.

시흥시는 청년, 신혼부부, 노년층 등 무주택 서민과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공급정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에따라 공급하는 주택의 면적 또한 국민주택규모 이하인 85㎡ 이하이며 공동주택의 비중 또한 절대적입니다.

하중동 일대를 걸어다니면 금번 사업과 관련하여 반대하는 플랜카드가 다수 붙어 있습니다. 일방적인 계획과 보상이라는 것입니다. 플랜카드가 붙어있는 곳을 보면 기존 아파트나 건축물보다 토지를 가지고 농사를 짓는 분들이 다수인것 같습니다.

사업계획에 포함이 안되어 있는 동아아파트나 참이슬아파트 등 기존 아파트 단지의 준공일자를 확인해보면 20년이상 된 아파트 입니다. 2030 도시환경 정비사업에 포함은 안되었지만 충분히 재개발을 필요로 하는 연수입니다. 

기존 주택은 존치하며 농지를 이용한 개발이 최소한의 금액으로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일 것입니다. 하지만 사업계획에 따라 2025년에 주택공급이 완료되어 입주를 시작한다면 기존 아파트들은 노후화가 더욱 진행되어 있을것입니다. 그 주택들은 추후 재건축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재건축을 진행할려면 길게는 10년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하중동 일대는 앞으로 10년이상 계속 공사가 진행될수도 있습니다.

지구계획에 따른 사업진행시 기존 아파트들도 같이 재건축을 하는것은 어떻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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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9일(월) 시흥시청에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공고하였습니다. 설명회 일시는 28일(수) 오후 2시로 장소는 포동 생활체육공원입니다. 설명회 참석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점을 알고 참석해야 할것입니다. 설명회 후 보고서 등 관련 문서는 관련기관 회의 후 2~3개월 정도 뒤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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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_하중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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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수) 시흥시청에서는 하중동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 되었습니다. 지난 26일 시흥시 전체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거래주체가 외국인 또는 법인일 경우에 한해 허가를 받아야 되는것이라면, 이번 하중동 일대의 지정은 내,외국인 상관없이 일정규모 이상의 토지 매매시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허가 진행시 시간은 약 2주정도 예상이 됩니다. 허가구역 지정은 올해 11월 5일부터 내년 11월 4일까지로 1년입니다. 추후 상황에 따라 연장 또는 축소가 가능합니다.

<2020.10.28 허가구역 대상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