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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남양주 오남 호수 나들이_2021.09.17

by GreenpiG0228 202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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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 하고 하늘은 높아만 가고 구름도 이뻐지는 계절이 왔습니다. 태풍 찬투의 영향인지 밤에는 제법 바람도 많이 불기도 합니다. 코시국에 집에만 있기 힘들어 동네 호수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남양주 8대 코스인 오남 호수 다녀왔습니다. 후기 남깁니다~😀😀

지역주민이 아닌 이상 차가 없으면 가기가 조금은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주차장이 넓게 조성된 곳도 아닙니다. 그래도 주변 공터가 간혹 있기에 주차를 할수는 있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많으면 주변을 돌아야 한다는 사실..😥😥 4시 넘어서 도착해서 그런지 다행히 주차를 잘 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걷다보면 중간중간 포토존이 있습니다. 그 중 제일 이쁜 구간이 스카이워크(?)... 라 말할순 없지만.. 암튼 바닥이 강화유리로 되어있는 곳이 있습니다. 높지 않게 설치되어 있지만 걸을때마다 음향을 표현한것이 스릴감을 느끼기엔 충분했습니다.😅😅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쉼터로 아직 정비할곳도 있지만 조용한 시간을 갖기엔 충분한 공간이었습니다. 또한 화장실도 3군데가 있기에 산책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수지를 돌다보면 무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 뒤에는 분수장치가 있는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가을이라 동작을 안하는것이 아쉬웠지만 노래가락을 연주하는 아저씨 덕분에 흥겨움은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붉은 노을과 어스레해진 하늘을 보고있노라면 제 마음도 차분해지는것 같습니다. 차분해진 마음과 가벼워진 장(將)에 무엇인가 채우길 갈망하는 유기물.. 바로 핸드폰을 꺼내어 주변 맛집을 찾아보았습니다.

저수지를 한바퀴 도는데 약 1시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저녁도 먹을 생각으로 간것이라 주변 맛집을 찾아보았습니다. 저수지를 보면서 먹을수 있는 한정식당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차를타고 갔는데 알고보니 둘레길과 연결된 식당이었네요.  솔잎정식을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뭐.. 제일 맛나게 먹은건 나물이었습니다. 보쌈에서 약간의 고기냄새가 났다는 것은 안비빌~ 🤣🤣


참.. 즐거운 산책을 즐기기 위한 서로간의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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